캐시미어 코트 OEM, F/W 발주 전 알아야 할 5가지 — 원단·패턴·리드타임
캐시미어 코트 OEM은 원단 관리·패턴 난이도·리드타임이 일반 아우터와 다릅니다. F/W 시즌 프리미엄 라인을 기획하는 발주처를 위해 부산 봉제공장 45년 경험으로 발주 전 알아야 할 5가지를 정리합니다.

캐시미어 코트 OEM은 F/W 라인업 중 단가가 높고 발주 비중이 낮은 편이지만, 시즌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품목이다. 원단 특성부터 패턴 구조, 봉제 공정까지 일반 아우터와 결이 다른 부분이 여러 곳에 있다. 처음 캐시미어 코트를 기획하는 발주처가 놓치기 쉬운 5가지를 정리한다.
캐시미어와 울코트, 원단 선택이 발주의 출발점
캐시미어 코트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도 혼방 비율에 따라 완성품의 질감이 크게 달라진다. 순수 캐시미어(100%)는 단가가 높고, 시중의 많은 제품은 울과의 혼방(캐시미어 20~50%)으로 구성된다. 발주처가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캐시미어 비율이 몇 % 이상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원단을 어디서 수배할 것인지다.
울코트 제작과 비교하면, 캐시미어는 보온성과 경량감이 우수하지만 내구성은 울보다 약한 편이다. 세탁 관리도 까다롭다. 이 특성이 패턴 설계와 봉제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급(발주자 원단 공급) 원칙 — 고급 소재일수록 이유가 있다
우리는 원단·부자재를 발주처가 직접 수배해 공급하는 사급 방식을 기본으로 운영한다. 캐시미어나 고급 울 원단은 특히 사급이 권장된다. 같은 "캐시미어 30% 울 70%"라도 원단사·원산지·직조 방식에 따라 가격 폭이 넓고, 발주처가 원하는 포지셔닝에 맞는 소재를 직접 선택해야 완성도 관리가 가능하다.
원단을 공장에 일괄 수배 의뢰할 경우 원단 구입비 선불 지급이 필요하며, 선택 범위도 공장 기존 라인에 한정된다. 사급 방식이면 원하는 소재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원가 구조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패턴 난이도 — 심지 처리와 시접 마감이 다르다
캐시미어 원단은 열 적용과 시접 처리가 일반 울 원단보다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다림질 압력을 잘못 조정하면 표면 광택이 손상되거나 소재가 변형될 수 있고, 접착심지 선택도 소재에 맞게 별도로 검토해야 한다.
아우터 코트 제작에서 입체 패턴 작업은 기본이지만, 캐시미어처럼 드레이프가 있는 소재는 구조를 잡는 심내심 설계에 더 세심한 공정이 들어간다. 처음 캐시미어 코트를 발주하는 경우라면 공장에 고급 울·캐시미어 코트의 실제 제작 경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체 패턴 전반에 대한 내용은 입체 패턴 작업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드타임 — 원단 입고 시점부터 계산한다
리드타임은 원단이 공장에 입고된 시점을 기준으로 잡는다. 원단 입고 이후 샘플 12일, 샘플 승인 후 본생산 23주가 표준 일정이다. 원단 수배 기간은 별도로 산정해야 한다.
7월 현재 F/W 시즌 본생산이 진행 중인 발주처라면, 10월 이전 출고를 목표로 할 때 원단이 늦어도 8월 중순까지는 입고되어야 한다. 원단 수배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면 원단사와의 납기 협의를 지금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코트 OEM 발주 전반의 일정 구조는 코트 제작 OEM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다.
MOQ와 발주 수량
우리 공장의 권장 MOQ는 300장 이상이다. 캐시미어 코트는 원단 단가가 높아 소량 발주 시 공정 세팅 비용이 비율적으로 올라간다. 300장 미만은 협의 가능하나 우선순위가 낮을 수 있다. 발주 수량과 원단 사급 구조를 사전에 명확히 하고 문의하면 협의 과정이 빠르다.
FAQ
Q. 캐시미어 코트 샘플 비용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패턴 신규 작업 비용과 원단 소요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캐시미어 원단은 단가가 높기 때문에 샘플용 원단을 발주처가 직접 소량 구입해 제공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Q. 캐시미어 비율이 낮은 혼방 원단도 같은 방식으로 제작하나요?
기본 공정은 같습니다. 단, 캐시미어 비율에 따라 심지 선택과 다림질 조건이 달라지므로 원단 사양을 사전에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원단 수배를 공장에 맡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단, 원단 구입비 선불 지급이 필요하고 선택 범위가 공장 기존 라인으로 한정됩니다. 고급 소재일수록 발주처가 직접 원단을 선택하는 사급 방식이 완성도 관리에 유리합니다.
Q. 7월에 발주하면 출고 시점은 언제인가요?
원단 입고 후 샘플 12일, 승인 후 본생산 23주를 기준으로 합니다. 7월 말 원단 입고가 가능하다면 9월 초~중순 출고가 가능합니다. 원단 수배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재 상황을 먼저 공유해 주시면 일정을 같이 검토합니다.
Q. 울코트 제작과 공정 차이가 크나요?
원단 관리 방식에서 차이가 납니다. 캐시미어는 열과 압력에 민감하고 시접 마감이 더 세심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패턴 자체는 유사하게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재별 대응이 필요합니다.
F/W 시즌 캐시미어 코트 발주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견적 문의로 연락 주시면 답변 드립니다.